성과공유제도 관련 전분야 추진노력 인정
대표 공공기관으로 우수사례 발표
한국남부발전은 28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 '2024년도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성과공유제 확산 유공 시상식'은 2024년 신설된 정부포상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상생협력재단이 주관,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모범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남부발전은 성과공유과제의 혁신수준, 협업노력수준, 성과공유수준 등 전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 중소기업(이엠코)의 매출 증대 노력과 기술료 수익을 노후화된 지역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성과공유를 넘어 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남부발전은 공공기관 대표로 ▲성과공유제 도입(2012년) 이후 현재까지의 성과공유 추진실적 ▲이엠코와의 협력사례 ▲향후 성과공유 활성화 강화 계획 등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 확산 우수사례를 발표, 정부 중점과제인 성과공유제 확산에 기여했다.
이영재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위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데 힘써달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는 물론 양질의 공동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