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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계약 100% 완료


입력 2024.12.06 14:30 수정 2024.12.06 14:30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대우건설이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총 1172가구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총 1172가구가 모든 계약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3년간 경기도 양주시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했는데, 그동안 분양시장 한파가 감지됐던 지역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8월 양주시 미분양 주택은 679가구로 경기도에서 5번째로 많은 미분양 물량이 적체돼 있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신규 분양에 나선 이 단지는 청약접수 당시 2456건이 접수됐으며 전용 84㎡타입은 8.52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양주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우건설은 경계를 허물고 자연을 품은 배치를 아파트 설계에 반영했고, 가변성을 갖춘 다양한 평면과 참여형 조경 프로그램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설계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했으며 게스트 하우스, 실내 체육관 등 가족 모두가 누리는 최신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였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미래가치도 더해져 타지역 투자자 등 잠재 수요층까지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분양을 마무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설계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인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비전을 수요자들에게 알린 것이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졌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조기 완판을 기록한 만큼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600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지상 29층, 8개동, 전용 59·84㎡ 총 1172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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