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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4 학생 분리교육 성과나눔 개최


입력 2024.12.18 17:05 수정 2024.12.18 17:0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공유학교 등 학생 분리교육 운영 우수사례 공유

2025 학생 분리교육 정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 전달

지난 17일 열린 '학생 분리교육 성과나눔회'.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 '2024 학생 분리교육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학생 분리교육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지원청 학생 분리교육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이 참석했다. 각 지역에서 실제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 및 담임교사와 사전 소통, 교육 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출석인정 결석 처리 및 운영 예산 지원, 학생 수가 적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해결 및 대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한 사례로 △청소년 마음 심리상담, 산림교육 중심 공유학교 운영(수원) △통합인성 프로그램 운영(화성오산) △자기이해-자아탐색-타인존중-관계형성의 4단계 허그(HUG) 공유학교 인성교육 사례(이천)도 함께 공유했다.


이 밖에도 2025년도 학생 분리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분리교육 활성화 전담기구(TF) 구성 및 운영 △학생 분리교육 운영에 따른 지원방안 강구 △예산 지원 등 학생 분리교육 운영 지원 체계 구축 등 주요 계획을 안내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과거 경기도교육청에서 최초로 실시한 '학업중단숙려제'는 현재 전국의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정책"이라면서 "올해 경기도교육청이 처음 도입한 '학생 분리교육' 역시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 학습권 보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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