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MOU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매립지공사)는 18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매립지공사는 협약 기간(2025년∼2029년) 매년 성금 1억5000만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환원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매립지공사는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참고로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부기업을 말한다. 골드회원은 누적 기부금 1억원 이상인 법인 기부자 가운데 5억원 이상 기부한 회원이다.
한편, 사랑의 그린피 기부사업은 매립지공사에서 운영하는 드림파크CC 이용료 일부를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매립공사는 드림파크CC 사장배 친선골프대회 등 공익 행사 개최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오고 있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골프장 이용료 일부가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된다는 내용을 드림파크CC 이용객에게 알려 골프장 이용이 곧 기부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