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0일 직원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헌혈 행사는 복지부가 추진 중인 ‘정부기관 하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의 일환으로 공공부문의 생명나눔 실천을 독려하고 동절기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혈액수급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의 5단계로 구분한다.
최근 혈액보유량은 ‘적정단계’에 있으나, 한파, 폭설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겨울방학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매년 2~3회 헌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단체헌혈 행사에서는 총 164명의 직원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