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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도 결국 캐스팅 변경…최재림, 컨디션 난조 영향


입력 2024.12.21 09:18 수정 2024.12.21 09:1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뮤지컬 배우 최재림의 컨디션 난조로 ‘킹키부츠’도 캐스팅이 변경됐다. 여러 작품을 병행하고 있는 터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21일 ‘킹키부츠’ 성남 공연 기획사 측은 “롤라 역 최재림 배우의 건강 상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캐스팅이 변경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와 7시 공연은 강홍석이 대신 무대에 오른다.


앞서 지난 20일 최재림은 ‘시라노’ 오후 2시 30분 공연 무대에 올랐다가 2막 전 급작스럽게 취소를 결정했다. 제작사 RG컴퍼니, CJ ENM 측은 “최재림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해당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티켓 결제 금액의 110% 환불을 약속했다.


최재림은 내일인 22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그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시카고’의 오후 2시와 6시 30분 공연도 잡혀 있어 이 일정을 소화할지 여부도 관심이다.


한편 최재림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를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함께 소화했다. 현재는 ‘시라노’와 함께 뮤지컬 ‘시카고’, 뮤지컬 ‘킹키부츠’의 지방 공연을 병행하며 출연 중이다. 내년 3월부터는 ‘지킬앤하이드’에도 합류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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