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등과 함께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에는 빈대인 BNK금융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내정자, 신상한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그리고 창업기업 및 투자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결성식 1부는 ▲기념사ㆍ환영사 ▲펀드 조성 경과보고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소개 ▲펀드 결성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는 참여 기관에서 추천한 스타트업 6개사의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IR발표 시간이 마련됐다.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BNK경남은행(100억원) ▲경상남도(50억원) ▲NH농협은행(20억원) ▲운용사(7억원) 자금 그리고 모태펀드(150억원)와 산업은행(320억원) 중심의 정책출자기관 자금이 모여 결성됐으며 경남지역 벤처기업에 투자 지원하는 목적으로 운용된다.
펀드 총액은 650억 규모이며 참여 기관들은 7개 자펀드에 결성금액을 분산 출자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우주·항공, 첨단 방위, 친환경·스마트조선, 차세대 원전, 수소,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콘텐츠 등 경남 전략·주력 산업 및 경남 지역 기업이다.
예 은행장은 "지역 벤처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경남-KDB 지역혁신벤처펀드가 지역 산업 육성과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