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무협 "정부 경제정책방향, 수출 둔화세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입력 2025.01.02 11:56 수정 2025.01.02 11:56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수출 둔화세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날 정희철 무역진흥본부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무역업계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국정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 정부의 '2025년 경제정책방향'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 경제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를 대내외에 전달함으로써 불확실성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수출 및 투자 지원을 위한 정책금융 공급규모 확대,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안정적 관리 강화, 그리고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은 수출 둔화세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또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정부는 경제 정책 이행에 철저히 임해주실 것을 바라며, 국회는 경제문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는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무역협회도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에 맞춰 무역업계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한국 경제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