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감축사업 기반 확보 지원 등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매립지공사)는 7일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을 포함한 투자개발형 해외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갈수록 심해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공공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향후 해외 환경사업을 개발하고, 사업 추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정보공유 및 활용 ▲국제감축사업 기반 확보 지원 ▲유망 해외사업에 대한 기관 간 출자·투자 우선 검토 등을 협력한다.
매립지공사는 국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 기관으로서 해외 매립시설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최적 해결책을 모색 중이다. 매립지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 설치·운영 등 해외 투자개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환경부와 국토부 산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전담 기관 간 협약을 통해 국가적으로 내실 있는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