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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김 생산 현장 방문…“김 수급 안정에 최선”


입력 2025.01.14 17:51 수정 2025.01.14 17:5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물김 생산량 전년대비 29.8% 늘어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이 김 가공 공장을 찾아 생산 동향을 살피고 있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물김 출하 시기(10~5월)를 맞아 14일 전라남도 진도군 수품항을 찾았다.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김 업계와 생산 동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김은 2년 연속 김 수출액 1조원을 달성한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이자 수출 식품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K-김(GIM)’ 인기로 물김 수요도 급증했다. 해수부는 ‘김 수급 안정화 방안’과 ‘김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신규 양식장을 개발하는 등 김 생산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시장에서 김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물김 산지 생산량과 가격 동향 등 김 시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관련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김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물김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9.8% 늘었다. 이에 산지 가격은 하락세를 보인다. 물김이 마른김으로 가공되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면 마른김 소비자 물가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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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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