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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홀랜드 드라이브' 데이비드 린치 감독 별세, 향년 78세


입력 2025.01.17 15:17 수정 2025.01.17 15:17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미국 영화계 거장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별세했다. 향연 78세.


ⓒ뉴시스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유족은 17일(한국시간) 감독의 페이스북 계정에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예술가이자 한 인간인 데이비드 린치의 별세를 발표한다"라고 부고를 알렸다.


린치 감독의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생전 오랜 흡엽으로 지난해 만성 폐 질환인 폐기종 진단을 받은 바 있다.


1946년 출생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레이저 헤드', '엘리펀트 맨', '듄', ', 블루벨벳', '광란의 사랑', '멀홀랜드 드라이브', '인랜드 엠파이어' 등을 연출했다. 린치 감독은 '멀홀랜드 드라이브'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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