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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 총괄…첨단산업 인재혁신센터 업무 시작


입력 2025.01.19 11:00 수정 2025.01.19 11:00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인재혁신센터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KIAT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산업 인재혁신센터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서 17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IAT는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2024년 1월 공포)과 시행령 제정에 따라 첨단산업 인재혁신센터로 지정됐다.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은 기업이 원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차원에서 최초로 제정한 인재양성 법안이다.


KIAT 인재혁신센터는 앞으로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할 전문 인재 양성에 필요한 각종 제도를 운영하고 관련 정책 마련에 필요한 실태조사 실시 등 특별법을 기반으로 새롭게 추진되는 업무들을 전담해 관리하게 된다.


기업이 자체적 인재 양성에 활발하게 나설 수 있게 기업 내에 교육훈련기관 혹은 부서를 지정해 지원(기업인재개발기관지정)한다. 산업계가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직접 양성, 공급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별 인재양성 아카데미를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과 여성 인재에 대한 현황 조사를 새롭게 시작해 정책 마련 근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인재가 양성되고 산업 현장에 투입되는 속도도 함께 빨라져야 한다"며 "첨단산업 인재를 키워내는 데에 기업들도 함께 나설 수 있도록 인재혁신센터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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