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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개최 첫날 100여건 수출상담


입력 2025.01.23 16:57 수정 2025.01.23 16:57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한국관 현장 모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도쿄 스마트팩토리 엑스포(Smart Factory Expo)’에서 한국 스마트제조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 제조 기술 전시회다.


150여개국 18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부터 산업용 로봇, 친환경 제조기술까지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경과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 한국관에는 ㈜솔리드아이티, 신희씨앤엠㈜, 에이디어스㈜, ㈜와따에이아이, ㈜로거테크, ㈜비앤에스, ㈜지트, ㈜늘품이엠씨, 금오에스피엘㈜, ㈜마이링크, 퓨쳐메인㈜ 등 11개사가 참가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마케팅 홍보비, 통역비, 전시품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관은 전시 첫날인 22일에만 100여건, 1768만달러의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조 솔루션 기업인 ㈜마이링크는 일본 디지털제조사와 100만불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개막 첫날 총 80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하고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협력을 논의하는 기회였다”며 “K-스마트 제조 기술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경과원이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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