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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설특보에 비상 3단계 격상…대책회의 개최


입력 2025.01.28 15:35 수정 2025.01.28 15:35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도로와 결빙구간 제설제 신속 살포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 철저히 점검

전북도청 전경. ⓒ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도내 전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자치도는 비상 단계를 3단계로 올리면서 김관영 전북지사가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을 맡았다.


김 도지사는 오전 10시 40분 관계부서, 유관기관, 시군과 함께 대설·한파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전북자치도와 시·군은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적설로 인해 붕괴나 전도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기온 하강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안전 관리도 강화하고, 한파 보호·저감 시설의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전역에는 대설특보가, 군산·김제·부안·고창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북은 29일까지 5~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낮아 춥고 강한 바람·강풍과 함께 5~10mm의 강우량도 예보됐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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