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29일 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현장 방문에서 박 차관은 설 명절기간 동안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 지원 및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직접 점검했다. 또 명절 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및 관리,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기간에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중증도별 환자 현황, 병상가동률 등을 24시간 모니터링해 중증응급 환자 전원을 지원하고 다수사상자 사고 등에 대비한 재난의료 핫라인 운영 및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 차관은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국민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묵묵히 소임을 다해 주시는 노고와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