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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귀경 정체, 오후 5~6시 절정


입력 2025.01.30 12:46 수정 2025.01.30 13:07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부산-서울 5시간 30분 이상, 오후에 정체 더 심해져

31일 새벽 3시쯤 완전히 풀릴 듯…빙판길 조심

설날인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막바지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25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12시 기준 각 도시에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향해 출발할 경우 부산에선 5시간 30분, 광주에선 4시간 20분, 대전에선 2시간 30분, 강릉에선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서울 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강릉까지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이날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절정에 달한 이후 점차 해소돼 다음날 새벽 3시쯤 완전히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연휴 기간 전국 곳곳에 눈이 많이 내린 데다 기온이 뚝 떨어져 도로 곳곳에 빙판이 생긴만큼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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