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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모회사 메타, 361억원 주고 트럼프와 소송 합의


입력 2025.01.30 16:43 수정 2025.01.30 16:43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마크 저커버그(가운데) 메타 최고경영자가 부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2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미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 홀에 도착해 다른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AP/뉴시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2500만 달러(약 361억원)를 주고 소송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사태 이후 페이스북 등으로부터 자신의 계정이 중단되자, 그해 7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메타가 트럼프에게 2500만 달러(약 361억원)를 주고 소송을 끝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이날 집무실에서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메타도 이를 확인했다고 WSJ은 전했다. 합의금 중 2200만 달러는 트럼프 대통령 도서관 기금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소송 비용과 소송에 서명한 다른 원고들에게 전달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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