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 본격화'…아동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
시흥시는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자 ‘직업교육훈련과정’을 개설하고 훈련에 참여할 교육생을 오는 6월말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도 자격증 취득, 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가 이어진다.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인공지능(AI) 활용기술 및 온라인마케팅전문가 △생성형인공지능(AI) 기반 사무혁신전문가 △퍼펙트 사무회계전문가 △현장맞춤 인지케어 실무자 △간호조무사 임상실무 마스터 △청년여성 이알피(ERP)정보관리사무원(39세 이하)과정을 운영한다.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는 △단체급식조리실무자 △K-디저트카페 창업 △애완동물비즈니스 창업 △웹콘텐츠디자인 △세무사무원 △인공지능(AI) 융합지도전문가 △디지털마케팅전문가 △시흥시사회복지기관맞춤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인공지능(AI)ㆍ소프트웨어코딩교육전문가 △이커머스창업 △간호조무사 실무 △사회복지행정실무자 과정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사업 본격화'…아동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
시흥시는 아동의 맞춤형 통합지원을 강화한 ‘드림스타트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발굴부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국가 아동복지 사업이다.
시는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에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올해 위기 아동 전수조사를 통한 취약계층 아동 포용률 확대, 아동 건강관리 의료서비스 강화, 미래 사회 변화에 맞춘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확대,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치과 및 한방치료 도입, 심리·정서치료 확장을 비롯해, 드론 체험, 산업탐방, 진로활동, 양육 코칭, 소통 캠프 등 실효성 높은 13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아동의 균형 잡힌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65가구, 237명의 위기 아동에게 33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