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보산진, 보건의료 R&D 평가 전문성 강화 추진


입력 2025.02.18 10:26 수정 2025.02.18 10:26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데일리안DB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건의료 R&D 분야 선정·평가체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R&D 평가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미국, 영국 등 R&D 선진국은 전문가 기반의 심층 평가, 질적 평가를 위한 R4RI 이력서 도입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전문성 중심으로 평가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진흥원도 과제평가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평가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와 평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평가 개선방안 수립을 위해 약 900명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먼저 전문성 높은 평가단을 구성하기 위해 보건의료 R&D전문가 IRIS 등록을 지속 확대하고 평가위원 중 우수한 위원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별도로 지원한다.


평가단 구성 시 제척사항을 최소화하고 RFP 기획위원 등 기획 취지와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들의 평가 참여를 확대한다.


또 평가위원의 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대 14일의 사전검토 기간을 제공하고 사업 설명자료를 추가 제공한다. 평가 사전교육 및 평가위원장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평가 과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우수·불성실 평가위원에 대한 별도 관리, 평가 현장의 운영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이의신청 처리 절차를 구체화하는 등 그 밖의 평가 절차를 개선한다.


아울러 평가 절차의 효율화와 간소화를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평가 방식을 시범 적용한다. 사업에 따라 2단계 평가를 1단계로 간소화하매년 평가 만족도 조사 시행을 통해 선정평가 애로사항을 업무에 반영한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