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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비상계엄 관련 국방정보본부장 주거지 등 압수수색


입력 2025.02.21 10:01 수정 2025.02.21 10:02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공수처, 21일 "비상계엄 사건 관련 국방정보본부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 중"

원천희, 비상계엄 전날 문상호·김용현 만나…비상계엄 사전 논의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중장)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1일 공수처는 "비상계엄 사건과 관련, 이날 오전 원 국방정보본부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본부장은 비상계엄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비상계엄에 대한 사전 논의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를 꾸린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지난달 23일 원 본부장을 내란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기도 했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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