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좀비 생존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글로벌 테스트 시작…8일간 진행

스토리 모드와 멀티 모드 3종 글로벌 최초 공개

NHN이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좀비 생존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한다.ⓒNHN

NHN은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의 글로벌 테스트는 이날부터 3월 4일까지 총 8일 동안 PC와 모바일에서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PC 버전은 스팀에서 진행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모바일 버전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는 초반부 스토리 모드와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멀티 모드 3종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에서 진행했던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호평받은 멀티 모드인 '4인 협동 디펜스 모드’와 ‘32인 협동 보스 레이드’, ‘분쟁 지역'을 글로벌 이용자에게 최초로 선보인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좀비로 인해 황폐해진 ‘샌드크릭’에서 이용자가 다양한 커뮤니티 생존자를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멀티 모드를 통해 일반 좀비부터 거대한 특수 좀비까지 다양한 종류의 좀비와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협동 디펜스 모드는 다른 이용자와 함께 몰아치는 좀비의 공세를 막아내는 방어 중심의 재미를 제공한다. ▲협동 레이드에서는 최대 32명이 함께 보스를 처치하는 대규모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눈 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하는 분쟁 지역은 자유롭게 파밍과 전투, 생존자들과의 PVP(개인 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혼자 또는 최대 4명의 파티원들과 함께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글로벌 테스트 기간에는 거래소와 결제 기능이 제한되며, 모든 계정 정보는 출시 전 초기화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라는 대규모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전역에서 ‘다키스트 데이즈’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대감을 향상시키는 한편,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최종 확인하는 것이 이번 글로벌 테스트의 목적”이라며 “글로벌 테스트 이후 1분기 말 OBT(오픈 베타 테스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와 마켓을 통해 OBT 사전예약도 동시에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