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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공단, 인천 귀어·귀촌인 지원 계획 발표…초기정착금 확대


입력 2025.02.25 14:08 수정 2025.02.25 14:08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수습 과정 진행·멘토단 구성

인천도시민 어촌유지지원사업 계획 인포그래픽 이미지.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이하 인천센터)는 25일 ‘인천 도시민유치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센터는 귀어귀촌과 정착을 원하는 전국 도시민을 대상으로 어촌어업체험프로그램 및 전문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2명에게 지급했던 초기 정착 안정 지원금을 8명으로 확대한다. 맞춤형 귀어귀촌 지원을 위해 ▲평일·주말 어촌어업체험프로그램 ▲인천귀어귀촌연합회 설립 ▲상시 자문 및 전문 상담 등을 진행한다.


맞춤형 귀어 귀촌 지원을 위해 ▲인천 귀어 수습 과정(인턴십) ▲인천 섬으로 귀어하기 ▲인천 어촌·어업체험 ▲귀어·귀촌 멘토단 등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


인천 귀어 수습 과정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어·귀촌인 창업 전 어업 기술·경영, 어촌생활 등 어업 현장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인천 섬으로 귀어하기’는 귀어희망자 2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인천 주요 도서 지역 어촌에서 귀어 체험과 숙박을 제공한다. 어촌계장 맞춤형 자문도 가능하다.


‘인천 어촌·어업 체험’은 귀어·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한다. 평일 2회(3박 4일, 각 20명), 주말 1회(20명) 진행한다. 어촌생활과 수산 부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귀어·귀촌 멘토단’ 운영은 멘토단 3인과 자문위원 1인을 엮어 귀어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서 작성 등 귀어·귀촌 초기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강효군 인천센터장은 “인천이 도시어촌이라는 유한한 발전 가능성 속에서 귀어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과제와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귀어귀촌인이 안정적 어촌정착을 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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