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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공단, 국가어항 115곳에 119억원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


입력 2025.03.06 13:48 수정 2025.03.06 13:48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국가어항 관리·보수사업 본격

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위탁사업인 ‘2025년 국가어항관리 유지보수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올해 공단은 국가어항 115개항에 대해 약 119억원을 투입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상시 기능 유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공단은 유지보수 우선순위에 따라 2025년 국가어항 36개항 기본시설 파손·균열 등 손상보수를 진행한다. 또한 국가어항 66개곳의 안전시설 설치, 파손 교체에 나선다.


올해 공단은 국가어항 방파제 추락위험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18개 위험 대상항에 대해 선제적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긴급 재난·재해(태풍피해 등)에 대해 긴급복구비 약 6억7000만원을 편성해 2차 피해 예방과 피해 확산 방지 등 국가어항 시설물 복구에 대응할 예정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2025년 국가어항관리사업 일환으로 어항 기본시설물 유지보수에 본격 착수하는 만큼, 사전 위험 요인을 적기에 조치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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