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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3가지 색상 '포코 X7 프로' 판매…44만8000원부터


입력 2025.03.10 14:07 수정 2025.03.10 14:07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는 ‘포코 X7 프로(POCO X7 Pro)’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샤오미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는 ‘포코 X7 프로(POCO X7 Pro)’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달 7일부터 19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샤오미 22.5W 보조배터리 1만mAh’를 100원에 제공한다. 또 라이브 방송 중 쿠팡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레드미 패드(2명) 스타벅스 1 원권(20명)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한다.


포코 X7 프로는 국내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초로 최신 운영체제인 하이퍼OS(Hyper OS) 2가 탑재됐다. 하이퍼OS 2는 하이퍼AI 최적화 기술을 통해 시스템 반응 속도를 향상하고, 사진 편집,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등 AI 기능을 지원한다. 구글 제미나이 AI가 내장돼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포코 X7 프로는 전작인 X6 프로 대비 주요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는 X6 프로의 디멘시티 8300-울트라 대비 ▲CPU 54%▲GPU 70%▲NPU 50% 향상됐다. 실제 Antutu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170만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포코 글로벌 마케팅 책임자인 앙구스 응(Angus Ng)은 "포코 X7 프로는 포코 브랜드에서 지금까지 선보인 X 시리즈 중 단연코 가장 강력한 제품”이라며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와 혁신적인 하이퍼OS 2의 조합은 가격 대비 경쟁 제품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압도적인 성능과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코 X7 프로는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3200니트의 밝기와 HDR10+ 지원을 통해 밝은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유지하며, 120Hz 주사율과 2560Hz 즉각적인 터치 샘플링 속도로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다.


또 TÜV 라인란드의 로우 블루라이트 및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아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50MP 메인 카메라에는 소니 IMX882 센서와 OIS(광학 손떨림 방지)를 적용해 흔들림 없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f/1.5 대형 조리개와 1.6µm 픽셀 기술을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뛰어난 디테일을 제공한다.


또 AI 울트라 스냅 기능을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으며, AI 기반 사진 보정 및 AI 지우개를 활용해 정교한 이미지 편집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그린, 옐로우 세 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포코의 시그니처 컬러인 옐로우 모델은 듀얼 톤 컬러와 텍스처를 적용해 강렬한 개성을 표현한다. 가격은 8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44만8000원, 12GB 메모리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54만8000원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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