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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1위 미스터 비스트, ‘이것’ 팔아서 돈 벌었다


입력 2025.03.12 00:00 수정 2025.03.12 00:00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미스터 비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버 구독자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가 유튜브가 아닌 초콜릿 사업으로 더 많은 돈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터 비스트가 설립한 비스트 인더스트리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그의 초콜릿 사업 브랜드인 피스터블(Feastables)이 지난해 2억 5000만달러(한화3641억원)의 매출과 2000만달러(한화 291억2800만원)의 이익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같은 기간 미디어 사업 매출은 초콜릿 사업과 비슷했으나 손실은 8000만달러(한화 1165억 12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스터 비스트의 실질적인 수익원은 영상 제작이 아닌 초콜릿 판매”라고 보도했다.


피스터블 초콜릿은 초기 월마트에서만 판매됐지만 현재는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유튜버로 구독자가 3억7200만명에 달하는 미스터 비스트는 다른 SNS 플랫폼에서 영상 제작과 무관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미스터 비스트는 스낵 브랜드 런칠리(Lunchly), 음식 배달업체 미스터비스트 버거, 콘텐츠 제작자에게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뷰스탯츠(Viewstats)를 소유 중이다.


블룸버그는 “미스트 비스트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팝가수 셀레나 고메즈, 모델 겸 배우 킴 카사디안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동등한 셀럽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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