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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미사일 발사, 불법적 행동… 중단하라"


입력 2025.03.12 03:47 수정 2025.03.12 10:31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한·미 정상회담' 관련 질문엔 "NSC에 문의하고서 답할 문제"

캐럴라인 레빗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11일(현지시간)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정부가 전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불법적인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한다”며 “북한은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조장하는 행동을 당장 멈춰야 한다. 한·미동맹은 철통같으며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전날 오후 1시 50분쯤(한국시간)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1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레빗 대변인은 브리핑 도중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이후 한·미 정상회담이 가능한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 문제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며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문의하고서 다시 연락하겠다”고 답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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