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권역서 유관기관과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 개최
일대일 상담관 운영…'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 교육 24일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대한상공회의소 등 총 5개 지원기관이 참여하고 지원사업에 관심이 있는 25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한 지원기관들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 사업' 관련 ▲융자지원 절차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 ▲녹색보증 지원 제도 ▲사업재편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일대일 상담관이 운영됐다. 참석기업들은 ▲융자 신청 절차 ▲감축량 산정 방법 ▲녹색보증 상품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상담도 받았다. 현장에서 바로 맞춤형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이번 상담관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산단공은 기업들이 어려워하는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방법' 현장 교육을 오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서울)에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서는 감축량 산정의 기본 개념부터 실무 적용 사례까지 설명할 계획이다. 참가신청과 세부사항은 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기술 상담 마련을 통해 기업들이 탄소 중립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