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기술설명회 유망 창업기업 17개사 선정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경. ⓒ데일리안DB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투자유치 기술설명회(K-BIC STAR DAY)에 참여할 창업기업 17개사가 선정됐다.

투자유치 기술설명회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보건의료분야 유망 창업 기업들에 사전 컨설팅과 기술설명회(IR)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벤처캐피탈(VC)과의 1대 1 투자 만남을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4월, 6월, 9월 세 차례 진행한다.

보산진은 지난 한 달간 보건산업 전분야 초기 창업기업 대상으로 1, 2차 통합 모집공고 및 접수를 진행했다. 50여개 기업을 심사한 결과 시장성·기술성·사업성이 높은 창업기업 17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17개 기업은 오는 26일부터 보산진이 운영하는 전문가 컨설팅, 기업 소개자료 제작, 홍보, 기술설명회, 1대1 투자 만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 중 8개 기업은 4월 24일 보건산업현신창업센터에서 개최될 1차 ‘2025년 K-BIC STAR DAY’에, 9개 기업은 6월 26일 개최될 2차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보산진은 지난 3년간 투자유치 기술설명회를 통해 80개사를 발굴했고 1187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 성과를 끌어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