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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외화예금 49억1000만 달러↓…원·달러환율 상승 탓


입력 2025.03.31 12:00 수정 2025.03.31 12:00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은행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거주자외화예금이 49억1000만 달러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미국 달러가 기업예금 중심으로 감소한 영향이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거주자 외화 예금은 한 달 전보다 49억1000만 달러 늘어난 985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1월까지 2개월 연속 상승하다 지난달 감소전환했다.


거주자 외화 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과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 예금이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 예금은 845억2000만 달러로 1월보다 37억9000만 달러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며 원화 환전에 대한 유인이 커지면서 기업예금 중심으로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엔화예금은 원·엔 환율 상승에 따른 거주자의 차익실현 등으로 5억3000만 달러 줄어 77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유로화예금은 2억9000만 달러 감소해 41억6000만 달러, 위안화는 2억1000만 달러 줄어 9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 예금 잔액이 45억8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개인 예금은 3억3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 잔액은 847억4000만 달러로 38억7000만 달러 줄었고, 외은 지점은 137억9000만 달러로 10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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