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국내 대표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종신 및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건강증진 페이백과 함께 '건강 추적 관리 패키지 서비스'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처럼 보험 가입 시 고객에게 건강검진 비용을 환급하고 건강 추적 관리를 지원하는 부가서비스는 보험업계 최초 사례이다.
교보라플이 제공하는 '건강검진 페이백 서비스'는 '착한의사'를 통해 교보라플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비용을 환급해 주고 착한의사의 추적 관리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교보라플 고객도 종신보험 가입자 중에서 해당 부가서비스를 신청하고 건강검진을 받을 경우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적으로 종신보험 가입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점점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종신보험은 사망 시 가족에게 보험금이 지급되는 구조로, 그동안 가입자가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하기 어려운 상품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교보라플은 가족의 안전한 인생뿐만 아니라 가입자의 건강한 삶에도 초점을 맞추고 '건강검진 페이백 서비스'를 통해 교보라플 종신보험을 단순한 사후 보장 수단이 아닌, 가입자 본인의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인생구독' 상품으로 만들었다.
또한 보험은 그동안 사고로 인해 다치거나 사망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고 가입 기간도 길어, 많은 사람들이 보험을 '아까운 비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교보라플은 '보험경험 새로고침'이란 브랜드 컨셉을 기반으로 보험을 통해 단순히 미래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보라플 관계자는 "이번 '건강검진 페이백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혜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험이 고객에게 더욱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인생구독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