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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공무원, 업무 고충 유서 남기고 숨져


입력 2025.04.15 19:44 수정 2025.04.15 19:44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광주 북구 공무원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린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졌다.


광주북구청사 전경ⓒ광주북구청 제공

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40분께 광주 북구 중흥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북구 8급 공무원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 차량 내부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업무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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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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