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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림픽선수 단복, '베스트 유니폼' 선정돼


입력 2012.07.19 17:31 수정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제일모직 제작 한국 유니폼, 타임지 선정 '런던올림픽 베스트'에 뽑혀

2012 런던올림픽 국가 대표 선수단 단복 시연회 장면.

런던올림픽 개·폐회식에 입을 한국 선수단 단복이 ‘베스트 유니폼’에 선정됐다.

19일 제일모직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012년 런던올림픽 베스트(Best)& 워스트(Worst) 유니폼’을 선정, 제일모직 빈폴이 제작한 한국 선수단복이 ‘베스트’로 뽑혔다.

올림픽 베스트 단복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프랑스, 자메이카, 뉴질랜드, 이탈리아, 독일, 영국 유니폼이과 선정됐다.

타임은 한국 유니폼과 관련, “세일러복 스타일의 옷이 가장 세련된 유니폼”이라며 “재킷은 선수들의 몸매를 드러낼 수 잇도록 디자인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붉은색 스카프도 멋지게 주목을 끈다고 전했다.

이번에 베스트에 뽑힌 우리나라 올림픽 선수단 단복은 1948년 런던올림픽 단복에서 착안해 이번 대회 개·폐회식 공식 후원사인 빈폴이 제작한 것이다.

반면 타임이 웨스트로 분류한 유니폼은 미국, 호주, 러시아, 중국, 스페인, 홍콩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 송창범 기자]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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