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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 하차의사 “내가 없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입력 2013.07.06 15:08 수정 2013.07.18 18:16        이선영 넷포터
렉시가 하차 의사를 밝혔다. ⓒ 렉시 트위터

가수 렉시가 Mnet ‘쇼미더머니2’ 하차 의사를 밝혔다.

렉시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면목 없고 다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부족합니다. 어리석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쇼미더머니 나간 게 저이니까요. 생각이 많이 짧았고 이런 소란 피우게 돼서 죄송합니다. 당장 하차도 있고 모든 제 부분 들어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사실상 하차의사를 드러낸 것.

이어 렉시는 “다만 그 다음 경연이 콜라보무대라 그 분만 보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그걸 제외하고는 ‘쇼미더머니’ 모든 곳에서 제가 없어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다시 한 번 단호한 입장을 강조했다.

앞서 렉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로만 전 해듣던 ‘악마의 편집’이란 이것이군요. 패배도 인정 안하는(못해서 그런 걸) 프로정신도 없는 선배도 모르는 렉시(lexy) 돼버렸슴다 그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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