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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종영, 이범수 자필편지 "유난히 쓸쓸했던 겨울..."


입력 2014.02.05 17:04 수정 2014.02.05 17:10        부수정 기자
'총리와 나' 종영 ⓒ KBS

KBS2 월화극 '총리와 나'가 저조한 시청률로 쓸쓸하게 퇴장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총리와 나'는 시청률 6.1%(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4.9%)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율(이범수)과 남다정(윤아)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미래를 약속하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총리와 나'는 윤아와 이범수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지만 방영 내내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방송이 끝난 뒤 이범수는 트위터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범수는 "길고도 짧았던 4개월이 지난 오늘 쯤이면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있을 동료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스태프, 배우분들께 모든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버지를 떠나 보내며 유난히 쓸쓸했던 이번 겨울 '총리와 나'의 따뜻한 사랑이야기와 함께 웃을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큰 위로가 되고 고마웠습니다"라고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그동안 권율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두 손 모아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 대한 인사를 덧붙였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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