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금융사에 받은 쌀 북한이탈주민재단 기부


입력 2014.05.23 13:37 수정 2014.05.23 15:56        목용재 기자

'겨레얼학교'와 '한민족학교'에 지원…'금강학교', (사)'큰샘'에도 지원 예정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데일리안이 주최해 열린 '통일대박,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여는 금융의 역할' 글로벌 금융 비전 포럼에서 금융업계로부터 기부받은 쌀 화환을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가 정옥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인터넷 정론지인 '데일리안'이 남북 통일을 대비한 금융의 역할 모색을 위해 주최한 '2014 글로벌 금융비전 포럼'에서 금융업계로부터 받은 쌀 화환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 22일 기부했다.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이사는 이날 금융사 50여 곳으로부터 받은 쌀을 정옥임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 기부된 쌀은 탈북민 대안학교인 '겨레얼학교'와 '한민족학교'에 제공된다. 아울러 '금강학교'와 사단법인 '큰샘'에도 쌀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옥임 이사장은 "먼저 온 통일이라 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기부는 단순히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돕는 일일 뿐만 아니라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는 일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목용재 기자 (morkk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목용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