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제주도 집 고충 “초인종·경보음, 심한 스트레스”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집 고충을 토로했다.
이효리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친애하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들. 죄송하지만 저희 집은 관광 코스가 아닙니다”며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에도 수십 차례 울리는 초인종과 경보음으로 저희 가족 모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많으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꾸벅. -소길댁 올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의 제주집 위치가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데다, 일부 팬들이 도를 넘어선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
이에 이효리 제주집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뜨거워지고 있다. 이효리의 제주집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해 있으며 평당 시세는 10만원 내외이며, 토지 매입가만 1억 5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의 집은 1300평 규모로 지난 2012년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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