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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K-Water 손잡고 수처리 전문가 양성


입력 2014.07.15 18:20 수정 2014.07.15 18:26        백지현 기자

라오스·베트남서 한국 수처리 기술을 공유

코트라(KOTRA)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7일부터 12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과 베트남 후에, 다낭에서 ‘해외 수자원학교’를 운영해 전문가 106명을 양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수자원학교’는 코트라와 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신흥국에 한국의 앞선 수처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현지 물 문제 해결과 전문가 양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에는 우리나라의 수자원·수처리 분야의 중소기업도 함께 참가했다.

코트라와 수자원공사는 작년 처음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에서 ‘해외 수자원학교’를 추진해, 현지 전문가 247명을 양성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올해 라오스에서 에너지광업부 공무원 31명과 수자원공사, 미래로텍(수문 관측 및 홍수 예경보 설비), RLK(수자원 모니터링 및 관제 솔루션)와 함께 홍수관리 기술과 국가수자원계획 수립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베트남에서는 중부지역의 후에와 다낭 수자원공사에서 온 75명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수자원 학교를 추진했다.

한편, 코트라와 수자원공사는 앞으로 하반기 중국에서, 내년에는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신흥국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지현 기자 (bevanil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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