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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일 동반자… 풀어야 할 문제 적잖아"


입력 2014.11.06 11:32 수정 2014.11.06 11:38        최용민 기자

'2014년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 축하메시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15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자료 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한·일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이자, 함께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면서도 "(그러나) 양국 간엔 풀어야 할 문제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을지로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년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에 보낸 축하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일 관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경륜을 갖춘 분들이 적극 활동하는 협력위가 그런 문제를 풀어가는 데 앞으로도 큰 힘이 돼줄 것으로 믿는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난 1969년 양국에서 각각 창립된 협력위가 한·일 민간교류의 중심 채널로서 양국민 간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 증진에 기해온 것을 치하한다"며 "그간 한·일 양측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은 협력위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이란 의미 있는 해를 앞두고 한·일/일·한 협력위가 '한·일 50년 회고와 전망'이란 주제로 논의의 장(場)을 마련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한·일 양국이 내년을 새로운 미래를 향해 출발하는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이번 총회에서 통찰력 있는 조언과 창의적 제언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일협력위는 양국의 전·현직 국회의원이나 장관, 기업인, 문화계 인사 등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민간단체다. 이날 박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는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대독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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