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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볼트 "올림픽 간소화? 어리석은 발상"


입력 2015.01.02 11:28 수정 2015.01.02 11: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올림픽 정식종목 제외 움직임에 반발

“그런 발상은 어리석은 일” 의욕 불태워

볼트는 100m에서 9초58, 200m에서 19초19로 각각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연합뉴스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자신의 주종목인 200m의 올림픽 정식종목 제외 움직임에 세계신기록으로 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달 ‘올림픽 아젠다 2020’을 통과시켜 올림픽 정식 종목을 간소화하고 유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게 했다.

그러자 일부 언론에서는 육상에서 200m를 포함한 5개 종목의 탈락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100m와 200m를 동시에 석권했던 볼트로선 이 같은 보도는 불쾌할 수밖에 없는 일.

볼트는 “그런 발상은 참 어리석은 일이다”며 “육상은 올림픽의 하이라이트며 국제육상연맹(IAAF)이 그런 변화에 찬성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반발했다.

이어 “200m에서 19초 안쪽의 기록을 세운다면, 다음 세대에서도 깨기 힘들 것”이라며 세계신기록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자신이 기록을 통해 200m 종목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드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볼트는 100m에서 9초58, 200m에서 19초19로 각각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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