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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LG CNS, LTE 내장 지능형 CCTV 개발


입력 2015.01.22 14:51 수정 2015.01.22 15:04        장봄이 기자

장소 제약없이 설치 가능해...구축비용 시간절감 효과

중소기업 LTE CCTV 솔루션 개발·IoT 아이디어 사업 지원

LG유플러스 모델들이 LTE 내장 지능형 CCTV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LG CNS와 손잡고 풀HD CCTV 영상을 고객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롱텀에볼루션(LTE) 내장 인텔리전스 CCTV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LTE 내장 CCTV는 △외부인이 침입했을 때 알려주는 ‘침입 감시’ 기능 △고정된 장소에 이동하는 사람 수를 자동으로 세어주는 ‘사람 수 카운트’ 기능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 유선 네트워크로 전원이 공급 가능한 POE(Power Over Ethernet) 저전력 기능을 제공한다.

또 내부에 LTE 모듈을 직접 탑재한 무선 단말기로 구축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고, 필요 시 간편하게 CCTV 설치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LTE 내장 CCTV를 통해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의 이동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도로 교통량 감시·산간·해양·하천 등 격오지 상태를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재해재난을 통제하는 용도로 사용·각종 방범, 재난 방재, 쓰레기 투기 감시, 주·정차 감시 등 공공분야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의 LTE CCTV 솔루션 개발 및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고, CCTV 단말 형태와 내부 모듈에 대한 단말 개별 판매 및 기술 지원까지 제공해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기반서비스개발담당은 “LTE CCTV는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별도의 유선 연결 작업 없이 풀HD급 CCTV 영상을 관제 PC 또는 고객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 볼 수 있게 해 편리성을 높였다”며 “향후 기업형 IoT 시장에서도 CCTV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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