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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전통시장 전용 오디오형 '상인방송' 정규편성


입력 2015.03.09 09:33 수정 2015.03.09 09:39        장봄이 기자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과 MOU 체결

CJ헬로비전이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과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지난 6일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과 해운대시장 '상인방송국' 지원, 해운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상인방송'은 시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중심의 라디오형 방송이다. 각 지역 전통시장내에 방송장비를 갖추고 제작,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직접 일일 DJ가 되어 입담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번 MOU체결과 더불어 CJ헬로비전은 상인방송이 전통시장에 흥을 불어 넣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매달 상인방송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포맷의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부산FM' 특집 방송을 제작해 CJ헬로비전 지역채널에 편성할 계획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가 살아 숨쉬는 현장인 만큼 지역 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콘텐츠 생산지다. 앞으로 상인방송국과 협력을 통해 해운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을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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