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자두 강두 예측…에릭남 '반전'

복면가왕 에릭남

'복면가왕' 김구라가 딸랑딸랑 종달새, 헬로 미스터 몽키를 가수 자두와 강두의 만남이라고 예측했다.

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8인의 복면가수가 3대 가왕자리를 놓고 토너먼트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랑딸랑 종달새, 헬로 미스터 몽키가 무대에 올라 쿨 'All For You'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달콤한 음색을 발산했다.

김성주는 "종달새는 자두일 것 같다. 오랜만에 복귀한 것 같다. 몽키는 강두일 것 같다. 두 사람이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온 것이다. 이 얼마나 슬픈 이야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헬로 미스터 몽키'가 탈락한 가운데 그 주인공은 가수 에릭남이었다.

헬로 미스터 몽키로 출연한 에릭남은 1라운드에서 쿨의 '올 포 유'를 부른 대결에서 51대48로 '딸랑 딸랑 종달새'에 3표 차로 패했다.

윤일상이 언급하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에릭남은 "여전히 가수로 인정을 받지 못한 거 같다"면서 "리포터가 노래하네? 라는 반응이 큰데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가희, 박준면이 앞서 탈락했다.

한편 '황금락카 두 통 썼네'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의미심장 발언을 했다.

그는 "3대 가왕이라는 건 정말 영광스럽다. 하지만 이 가면이 사람을 괴롭게 한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내 "이 가면 때문에 숨이 안 쉬어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가족은 아냐"라고 질문, '황금락카 두 통 썼네'는 "엄마도 모르시기 때문에 입이 근질거린다. 정말 자랑하고 싶다. 입이 가벼운 편이라 얘기하고 싶은데 참고 있다"라고 답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누구지?",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루나 맞나", "복면가왕 황금락카 두통썼네 궁금해" 등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