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박예진 서예지 "촬영장의 꽃, 남자 스태프 환영"

배우 박예진과 서예지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JTBC

배우 박예진과 서예지가 JTBC 새 금토드라마 '라스트'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21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예진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 "스태프들이 좋아해 줬다. 남자들만 많은 상황에서 치마를 걸친 여배우가 등장하면 모두 환영해주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서예지는 "제작진이 반사판에 이름도 새겨주시고 잘해주신다. 여배우는 촬영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자 윤계상은 "박예진 서예지 두 분이 나오시면 남자 스태프들의 얼굴이 밝아진다"고 거들었다.

박예진은 '더 클럽'의 마담 서미주 역을, 서예지는 간호사 신나라 역을 각각 맡았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된 강형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라스트'는 주식 작전에 실패한 펀드 매니저가 100억원대 지하경제의 실체를 알고 치열하게 싸우는 과정을 다룬다. '추적자', '황금의 제국' 등을 만든 조남국 PD가 연출을, '개와 늑대의 시간' '유혹'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24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