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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모바일 RPG 3종 출시


입력 2015.08.03 13:55 수정 2015.08.03 13:59        이호연 기자

‘삼국전투기’,‘러스티블러드’,‘거신전기’등 순차 공개

오는 12일까지 사전 이벤트 진행 중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8월 시작과 동시에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3종을 내세우고, 하반기 모바일 게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삼국전투기’, ‘러스티블러드’, ‘거신전기’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게임은 위레드소프트가 개발한 삼국전투기다. 8월 중순 출시 예정이며, 프로야구 카툰으로 유명한 최훈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했다. 원작 특유의 코믹한 삼국지 장수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삼국지 속 유명 이야기에 맞춘 에피소드, 상대방 군단과 실력을 겨루는 대전, 친구들과 힘을 모아 싸우는 보스전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장수 카드를 모아 보다 강한 카드로 교환할 수 있는 트레이드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오는 12일 까지 특별 페이지(http://event.playstove.com/event/preregist/samWarPre)에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 한다.

다운로드 예약자 전원에게 4등급 등용권 1장씩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일부 인원을 뽑아 웹툰 전집을 선물한다. 또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최훈 스냅백, 고급 장비 뽑기권 등을 지급한다.

지난 7월 초에 끝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재방문율 70%를 기록했던 모바일 액션 RPG ‘러스티블러드’도 8월 중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러스티블러드는 화려한 풀 3D 그래픽과 스피디한 액션, 실시간 협력 플레이 등 기존 모바일 RPG의 재미 요소들을 업그레이드 했다. PC 패키지 게임 '킹덤언더파이어(KUF)'를 비롯해 '카르마 2', '거상 2' 등을 만든 유티플러스 인터렉티브가 개발을 맡았다.

메가포트는 액션 RPG 거신전기도 선보인다. 주인공이 봉인된 거신의 힘을 모아 빼앗긴 왕국을 되찾아가는 서사적 스토리와 세계관을 담았다.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감성적 동화풍의 비주얼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거신전기 CBT 참가자 모집을 오는 10일까지 홈페이지(http://event.playstove.com/event/cbt/titanCbt)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CBT는 11일부터 18일까지다.

CBT 모집 기간 동안 참여하는 유저에게는 공식 출시 후 사용 가능한 1만원 상당의 100 크리스탈 아이템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자전거,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CBT 참가 모집 링크와 티저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 100 크리스탈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 카드를 선사한다.

한편, 회사 측은 ‘거신전기’의 규모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티저 영상을 지난주 공개했다. 영상에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성우진을 비롯해 영화 ‘올드보이’의 최승현 작곡가, 체코 현지 교향악단의 협연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 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시간탐험대' 등 여러 편의 신작 모바일 게임들을 준비 중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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