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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차량 한국서 12만대 팔았다


입력 2015.10.01 14:17 수정 2015.10.01 15:47        윤정선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파사트·골프 순으로 많아

아우디 A6·A4·A5 순으로 많아

국내 판매된 EA 189 디젤 엔진 차량(폭스바겐) ⓒ데일리안

배출가스 눈속임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폭스바겐그룹 차량이 국내에 12만대 이상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제타, 티구안 등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차량(EA 189 디젤 엔진)이 국내에 총 12만1038대(폭스바겐 9만2247대, 아우디 2만8791대)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폭스바겐 차량만 보면 티구안이 2만6076대로 가장 많다. 이어 파사트 1만8138대, 골프 1만5965대, CC 2.0 TDI 1만4568대, 제타 1만500대 순이다.

연식별로는 △골프 10년식 3184대, 12년식 5025대, 13년식 3470대다. △티구안은 12년식 2397대, 13년식 4560대, 14년식 7132대, 15년식 9689대다. △파사트는 12년식 842대, 13년식 4449대, 14년식 3167대, 15년식이 6280대로 확인됐다. △제타는 11년식이 1257대, 12년식 1932대, 13년식 3236대, 14년식 4075대로 조사됐다.

국내 판매된 EA 189 디젤 엔진 차량(아우디) ⓒ데일리안

아우디는 A6 2.0 TDI 모델이 1만1859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A4 8863대, A5 2875대, Q5 2.0 TDI 2659대, Q3 2535대 순으로 많았다.

연식별 상세판매대수는 △A4 12년식 1017대, 13년식 3356대, 14년식 3990대, 15년식 500대다. △A5 모델은 13년식이 813대, 14년식 1812대, 15년식 250대다. △A6 2.0 TDI의 경우 13년식 3072대, 14년식 4460대, 15년식이 4321대다. △Q3 모델은 12년식 248대 13년식 478대, 14년식 911대, 15년식 898대다. △Q5 2.0 TDI 모델은 11년식 362대, 12년식 954대, 13년식 682대, 14년식 661대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이번 결과는 독일 폭스바겐그룹 본사에서 진행 중인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잠정집계한 것이다. 세부 집계 내용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기술적인 해결을 이행하기 위한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엔진에 대한 기술적인 해결 방안을 되도록 이른 시일 내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폭스바겐그룹로부터 전달되는 추가 내용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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