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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12월 단독 콘서트 "여성 보컬 자존심 지킨다"


입력 2015.10.20 10:48 수정 2015.10.20 10:49        이한철 기자
거미가 12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거미가 오는 12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12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Feel the Voice'를 개최한다. 매 공연마다 독보적인 감성 보컬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거미가 이번 공연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거미는 지난해 'Fall in Acoustic'과 'Fall in Fall'에 이어 올해 5월 'Fall in Memory'에 이르기까지, 소극장 공연을 통해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꾸준히 이어왔다. 하지만 연말을 맞아 좀 더 큰 무대에서 다채로운 구성과 새로운 시도로 특별한 연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최근 공연계에서 여성 보컬리스트가 단독으로 연말 대형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만큼, 거미가 여성 보컬의 저력을 알리는 데 한 몫 했다. 또한 그만큼 거미의 히트곡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이 많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휘성, 플라이 투더 스카이와의 콜라보 공연을 통해 12월 연말 공연을 책임져왔던 거미가 올해는 단독 콘서트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공연 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미의 'Feel the Voice'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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