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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국내 태블릿 시장 30% 점유, 윈도10 폰 출시는..."


입력 2015.12.03 15:19 수정 2015.12.03 15:21        이호연 기자

윈도10 디바이스 80여종 선 봬

국내 25개사 협력사 파트너십 강조

장홍국 상무 한국 MS 컨슈머사업본부 상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10 디바이스 생태계 구축 가속화에 나섰다. 국내외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내년 국내 태블릿 점유율을 30%까지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한국 MS는 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윈도10 디바이스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MS는 자사를 포함한 국내외 33개 브랜드사에서 출시된 총 80여종의 윈도10 디바이스들을 소개했다.

MS에 따르면, 윈도10은 출시 10주만에 전세계적으로 1200만대의 기업용 PC를 포함해 현재 1억1000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윈도7보다도 3배 더 빠른 추세다. 국내에서는 약 2만2000여종의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등 윈도 역사상 가장 빠른 도입율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MS는 윈도10 디바이스를 △MS △글로벌 브랜드사 △국내 브랜드사 총 3가지의 큰 축으로 구분했다. 해당 축 안에서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제휴사로는 삼성, LG, HP 레노버, 주연테크, 삼보 등이 있다.

특히, MS는 태블릿제품 강화에 나선다. 국내 윈도 디바이스 제조사는 지난해 7개에서 25개사로 크게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장홍국 한국 MS 컨슈머사업본부 상무는 “국내 윈도 태블릿 성장률은 실제 판매대수 기준 올해 10월 2만대 이상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163% 증가한 것이다. 올해 말까지 2만5000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에는 윈도10 태블릿 국내 점유율 30%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윈도 태블릿 시장은 성장 잠재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윈도10 폰 출시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을 아꼈다. 장홍국 상무는 “한국은 윈도폰 볼모지이기 때문에 시작해볼만 하다. 나올 때가 됐다”면서도 한국 제조사와 협의중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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