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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윤계상, 지오디 재결합 뒷이야기 '뭉클'


입력 2015.12.07 16:31 수정 2015.12.07 16:32        부수정 기자
god 윤계상이 '힐링캠프'에 출연한 윤계상이 그룹 해체와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SBS

god 윤계상이 '힐링캠프'에 출연한 윤계상이 그룹 해체와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에는 국민그룹 god가 출연한다.

'힐링캠프'로 1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한 god는 과거 해체했을 당시부터 재결합까지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윤계상은 2009년에 처음 나온 재결합 제안에 "솔직한 두려웠다"며 거절 아닌 거절을 해야 했던 사연을 밝혔다.

윤계상은 "오해를 하고 있더라. 연기하려고 그만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다. god를 해체하면서까지 누가 연기를 하겠습니까"라고 토로했다.

윤계상은 또 그간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과 힘들었던 마음이 담긴 말들을 쏟아내 뭉클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른 멤버들 또한 해체 후 느꼈던 서로에 대한 그리움부터 재결합을 하고 난 뒤 감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날 이야기를 통해 god 재결합의 일등공신이 막내 김태우임이 밝혀졌다고. 멤버들은 "태우가 god의 가장 큰 팬"이이라고 했다.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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