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 항상성 떨어져 심혈관, 소화, 호흡, 생식 모든 기능 저하
최근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자율신경실조증이란 교감·부교감 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후군이다.
교감 신경(활동 신경)은 깨어있을 때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경이고, 부교감 신경(휴식 신경)은 수면이나 휴식 때 작동하는 신경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에 교감 신경의 기능이 약해지면 깨어있을 때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하고, 부교감 신경이 약해지면 쉴 때 피로를 잘 풀지 못한다.
이러한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혼란이 오는 이유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생활습관, 여성호르몬 등을 꼽을 수 있다.
자율신경실조증의 원인으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스트레스로, 밤이 되어도 잠을 자고 쉬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하고 활동 능력이 떨어져 더 스트레스가 쌓이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자율신경계는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상이 생겼을 때는 내분비계와 더불어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 및 생식기관의 기능이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땀이 나오지 않는 무한증,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어지러운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기립성 저혈압, 발기부전, 배변 기능의 이상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이 정도로 심각한 증상이 시작되지 않았더라도 휴식을 취해도 몸이 무겁거나, 특별한 원인 없이 머리가 무겁고, 식욕이 없고 자주 긴장되어 식은땀이 나면 자가 설문조사를 거쳐 병원의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들이 자율신경실조증에 취약하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도록 노력하고 유제품, 밀가루, 즉석 음식을 피하는 등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