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도소의 수감자가 '고향에 가고싶다'며 탈주 소동을 벌이다 붙잡혔다.
6일 청주교도소에 따르면, 전날인 5일 오전 9시50분께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청주교도소 안에서 수용자 A씨가 감독이 느슨해진 틈을 타 탈주를 시도했으나 곧 다시 붙잡혔다. 교도소 관계자는 "A씨가 명절을 앞두고 고향 생각에 심적 동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A씨는 평정심을 되찾고 정상 복역중이라고 교도소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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